블로그를 막 시작했을 떄, 여러 유튜브를 보면서 초기 블로그 세팅을 그대로 따라 했다. 어떤 유튜버분이 한번 지정된 테마는 웬만해서 쭉 가는 것이 좋고 함부로 테마 바꾸면 애드센스, 노출 등에 문제가 생긴다 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머리에 남아있었고, 테마를 뒤 늦게 바꾸고 싶었지만 건드릴 수가 없었다.
내가 설정했던 Magazine 테마
참고로 본 블로그는 아니고, B블로그 이야기다. B블로그는 처음엔 좀 헤매었지만 이젠 하나의 테마로 운영하려고 하는 전문 블로그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전문 지식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여러 서브 카테고리가 있다. 우연히 들어온 분이 카테고리를 보고 아 정보가 더 많겠구나 하고 추가 클릭 유도를 하고 싶은데, 하필 설정해 놓은 Magazine 테마는 사이드바에 카테고리 메뉴가 나오지 않고 헤더에 바 형식으로 숨어있어서 마우스로 클릭해야 화면에 뜬다. 아마 처음 세팅을 따라한 (티스토리로 돈을 많이 번다던) 유튜버의 의도는 카테고리를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아도 되는 이슈블로그 운영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나는 결국 이슈 블로그에 승부수를 두지 못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로 일단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카테고리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블로그 테마 바꿔도 애드센스는 잘 송출될까?
정답을 바로 얘기하자면 그렇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본 블로그 오디세이 테마의 Html 을 뒤적거리며 사이드바에 카테고리가 노출이 되도록 B블로그 html 시트에 이리저리 넣어보고 했다. html을 잘 모르는 블로거의 결과는 처참했다. 어찌어찌 카테고리를 메인에 띄우긴 했지만, 오른쪽 사이드에 안 뜨고 글 미리 보기 맨 아래에 미운 파란색 글씨로 떴다. 메인의 썸네일 가로 크기를 줄이면 될 것 같은데 CSS로 넘어가자니 아예 모르겠더라. 그래서 고민 후에 본 블로그 Odyssey의 테마를 바로 적용시켜보기로 했다.
새로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당연한 얘기지만, 최적화를 위해 html 에 심어둔 구글, 네이버 등 meta 스크립트를 지우면 안 되기에 따로 복사해 둔다. 그리고 테마를 새로 적용하자마자 복사해 둔 코드를 붙여 넣기 해줘야 한다. 나는 이 방법으로 한 후 새로 고침 했더니 애드센스가 그대로 잘 송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html 을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발견한 신기했던 점
세팅을 무작정 따라한 본 블로그의 html을 다시 살펴보니 구글 베리피케이션 코드는 있는데 네이버 site- verification 코드가 없었던 걸 확인했다. 어떤 분의 티스토리에서 최근 네이버 로직이 바뀌었는지 티스토리가 다시 네이버에서 잘 노출이 된다던데... 그래서 코드 없이도 노출이 됐던 걸까? 많진 않지만 네이버 검색을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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