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쇼핑몰 창업에 알맞는 사무실 형태와 추천

쇼핑몰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물건을 둘 공간이 필요하지만, 처음부터 공간을 임대하면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됩니다.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사업에 알맞은 사무실 형태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1. 홈 오피스

Home Office를 합친 합성어로, 소자본으로 시작하는 쇼핑몰에 제일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쇼핑몰을 기획하고, 상품을 올리면 누구나 빠른 기한 내에 수입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혼자서 다양한 많은 업무를 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소요되고, 물건 매입이나 제작비, 여러 집기 구매 등 구매해야 할 물건도 많으며 고객들에게 물건을 알려서 구매를 유고하기까지.. 처음 매출을 일으키기까지 녹록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해서 임대료를 처음부터 내게 된다면 금세 마이너스가 날 확률이 높으며 사업 초반부터 지치게 됩니다.

2. 소호 오피스

소호 오피스란 건물 임대주가 룸 형식으로 오피스를 작게 나누어 세를 주는 곳입니다. 각 소호 오피스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지만, 보증금이 적거나 없는 편이고, 매달 월세를 내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쇼핑몰에 최적화된 곳 같은 경우는, 택배사와 체결이 되어 있어서 최저가로 택배를 이용하게끔 서비스가 제공하거나 상품을 찍을 수 있게 공용 스튜디오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사진 촬영에 필요한 백드롭, 조명, 소품 등을 제공하는 오피스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협소한 공간이라 물건을 둘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의류 쇼핑몰인 경우, 샘플만 구비하여 상품 사진을 찍고 업로드하는 업무에 적합하며, 주문이 들어오면 사입 삼촌(대리로 동대문에서 의류를 픽업해 주시는 분 을 이용해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상가 지하층

상가 지하는 창문이 없어서 쾌적한 환경은 아니지만 평수에 비해 비교적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편입니다. 물건을 대량으로 매입해 소매업을 하는 분들에게 적합하지만 단점으로는 햇빛이 안 들어오기 때문에 습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단독 지하층이 아닌 대형 건물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상가 같은 경우는 쇼룸 겸 상품을 함께 진열해 판매하면서 쇼핑몰도 병행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리트입니다.

4. 공유 오피스

공유 오피스는 소호 오피스처럼 적은 보증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소호는 협소하고 창문이 없는 곳이 많다면 대부분의 공유 오피스는 시설이 쾌적하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커피 바, 냉난방, 미팅 룸 등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창업하여 매출이 많이 늘어서 어느 공간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캐파가 안되거나, 매월 들어가는 비용(커피, 화장지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인력과 시간이 없다면 공유 오피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