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광고 시작 후 변화, 대응 방법 3가지

티스토리가 23년도 6월부터 자체 광고를 송출하게 되어 한 달이 지난 지금,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염려한 바와 같이 문제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문제점들과 대응 방법 3가지를 써보고자 합니다. 

 

티스토리 자체 광고 시작 후 변화와 문제점

1. 티스토리 자체광고는 포스팅 상단과 하단에 나타나게 되는데, 클릭률이 제일 좋은 곳에 위치하게 되어 자연스레 기존 애드센스의 최상위 노출 자리를 뺏기게 됩니다. -> 애드센스 수익 감소 

 

2. 대부분의 블로거는 카카오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를 함께 사용하여 이미 상단에 광고가 두 개인데, 티스토리 자체 광고를 띄어서 연달아 광고가 세 개가 되어 버립니다.  -> 애드센스 광고 어뷰징 대상. 

 

대응 방법 3가지 

1. 카카오 애드핏 상단, 하단 송출을 '사용안함' 으로 하기. 관리 >수익> 애드핏 관리에 가면 광고 설정에서 어느 부분에 광고를 송출할지 정하는 곳이 있는데, 사실 다 송출하면 페이지 로딩이 느려지기도 하고, 오히려 메인 수익인 애드센스에 집중도를 흐리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은 상단, 하단에만 송출합니다. 하지만, 광고 어뷰징을 피하기 위해 상단, 하단을 해제하고 다른 곳에 송출할 수밖에. 

 

2. 광고가 연달아 뜨지 않고, 애드센스 광고가 최상단에 뜨도록 테마 코딩을 수정하기. 유명한 티스토리 강사인 '오가닉' 님의 유튜브에서 봤던 내용인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아이디어가 대단합니다. 전 아직 그렇게는 수정 안한 상태.

 

3. 워드프레스로 이사가기. 이전에도 많이들 언급되어 왔던 워드프레스로 이사 가기. 최근엔 티스토리에 백업 기능이 생겨서 워드프레스로 이사 가기 쉬워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1년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이사는 안 가고 워드프레스를 따로 만들어서 키우는 중입니다. 

 

글을 마치며 

티스토리,, 왜 자체 광고 송출을 하게 되어 이토록 많은 블로거들을 힘들게 할까요? 물론 서버 비용 등 금액적으로 충당해야 하는 부분은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광고를 송출하게 되는 순간부터 작은 금액이라도 지불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이 아쉬운 행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티스토리를 떠나진 않을 텐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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